과거에도 현재에도 인류의 역사는 질병에 대한 투쟁으로 점철돼왔으며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질병과 싸워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인류는 언제나 질병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약을 찾아냈습니다. 미래에도 우리는 계속 ‘약’을 찾고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한양약대는 이러한 ‘약’을 찾고 만드는 가치 있는 약학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내 가족과 사회 구성원이 사용할 좋은 약을 만들고, 약을 부작용과 오남용 없이 잘 사용해 질병을 이겨내도록 돕는 일. 그 의미있는 일을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약사와 약학 연구자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내 가족과 내가 속한 세상과 인류를 향한 한양약대의 ‘사랑의실천’입니다.

한양약대는 개교 10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지녔지만, 한양의대와 더불어 한양대학교 의약학 교육과 연구의 양대 축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지표 및 성과평가에서 최상위 그룹에 속하는 명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한양약대는 쉼 없이 발전할 것입니다. 이미 지난 ‘2+4년학제’하에서 종합적인 약학 전공 이론교육 및 최우수 실무교육으로 정명이 난 한양약대 약학 교육은 이제 ‘통합6년 학제’를 시행하면서 더욱 더 촘촘한 국내 최고의 약학 교육으로 완성 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이론·실무 교육 뿐 아니라 △약학계와 약업계. 나아가 사회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인문학적 자질 배양을 위한 인문 약학 교육, △4차 산업혁명기를 선도할 수 있는 약학 전문인의 자질 함양을 위해 전통의 한양공대 인프라와 융합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교육, △그리고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 현실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IC-PBL(Industry Coupled-Problem Based Learning) 교육을 진행해 가고자 합니다.

또 학부 교육과 더불어 대학원 교육 고도화를 통해 사회 및 학계에서의 한양약대 연구 영향력을 증대해 갈 것입니다. 최첨단 연구 인프라 및 장비운용, 그리고 다수의 국가 인재 양성사업, 집단연구 사업, 개인 연구과제 수주를 통해 한양약대는 우수한 약학 연구자를 양성하고 뛰어난 연구 결과물을 도출해낼 계획입니다. 한양약대는 신약 개발의 첨병으로서 그 역할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외 제약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가치실현과 공익적 공헌이라는 한양약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발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