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데이터사이언스 등과 같은 기술을 이용하여 미래 디지털 산업 사회의 변화를 선도할 창의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신설된 학과이다.
수학적/통계학적 사고에 기반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 특성화된 직무연계 모듈형 전공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수학기초이론 뿐 아니라 다양한 PBL 수업을 통한 프로젝트 수행 및 코딩 교육 병행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수리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응용물리학은 물리학의 지식과 그 탐구 방법을 응용하여 인류와 사회가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학문으로, 순수한 학문적인 연구와 새로운 기술의 창출을 연결 짓는 고리이다.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 동력 분야인 차세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및 나노바이오, 나노-IT 분야 등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 특히 본 응용물리전공은 정보소자물리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하여, 반도체 물리, 광학, 양자역학, 정보이론 등을 나노디바이스의 제작과 특성 연구, 양자이론을 응용한 정보처리와 모델 계산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교육의 목표는 물리학이 추구하는 논리적인 사고의 틀을 갖추고 이를 통해 얻은 자연에 대한 엄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관계를 조명하며 세계화 시대를 개척해 가는 실용적인 전문지성인을 기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실험과 실습을 중시하며 목표 지향적인 주제 학습과 학생들의 자율적 탐구 활동을 장려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응용물리학전공은 역학, 전기와 자기, 양자물리학과 현대물리, 열물리학 등의 기초 과목과 더불어 정보소자물리학, 응용광학, 반도체물리 미치 공정, 전산물리, 응용음향학 및 신호처리 등의 응용 과목으로 이루어진 교과과정을 통해 기초 원리에 대한 이해와 이를 응용하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또한 실습을 통해 실질적으로 정보소자물리를 배울 수 있는 실험실과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산물리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생명현상을 분자수준에서 세포 및 조직에 이르기까지 생명유지에 수반되는 첨단 생명과학을 교육하고 연구하는 전공으로 생명체의 필수 구성물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및 핵산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이들의 생체 내 대사와 조절에 관련한 기전을 이해하고 나아가 조직과 생체의 발생, 분화, 성장의 생명 현상을 학습한다.
이를 위하여 생화학, 분자생물학, 대사학, 세포 생리학, 면역학, 신호전달 및 후생학, 발생학, 생물산업 관련 현장형 강좌를 포함하는 교과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첨단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적인 생명과학분야의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여, 국내외 산업, 학계 및 연구분야에서 생명과학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하는 것이 본 학과의 교육목표이다.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화된 연구인력을 양성하는데 이론교육과 더불어 이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실험실습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최신의 실험실습 기자재를 갖추고 전임 교수의 책임지도하에 각 실험(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학분자공학과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 (PRIME)과 더불어 2017년에 설립되어 향후 눈부신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화학분자공학은 ‘순수과학을 기반으로 고급 융합화학공학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자연과학의 한 분야로서 물질의 성질, 조성, 구조 및 그 변화를 다루는 순수화학’ 및 ‘각종 화학반응물을 공업적으로 생산 가능하게 전환시키는 화학공학’과 차별화된 학문분야이다. 최고의 화학분자공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유능한 교원으로 학과를 구성하였고, 최고 수준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 및 운영체계를 통하여 한양대학교 화학분자공학과는 국내외 화학, 화학공학, 바이오재료공학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학과로 발전하고 있다. 저희 화학분자공학과는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도전적인 출발을 하였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향후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미래유망 신산업의 교육 및 연구를 선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해양과학기술의 기초 위에 최신 응용기술을 접목시킨 해양융합공학과에서는 인류의 최종 보고인 바 다를 탐구하고, 기초해양과학기술과 최신 응용기술을 접목한 (1) 해양진단 및 탐사공학, (2) 해양생태 및 해양/수산 생명공학, (3) 해양환경 및 기후변화, (4) 해양자원 및 에너지활용 기술 분야의 융합적 교육과 연구를 통해, 신 해양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해양융합공학과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 실습 조사선을 이용하여 해양에서의 현장 교육 실시하는 것은 물론,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 강화를 통한 해양자료 처리 및 모델링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타대학 해양관련 학과와 차별화되는 특화된 최첨단 융합공학 교육도 자랑거리이다. ‘해양 진단·탐사 공학’, ‘해양 환경·바이오 공학’ 등 특화된 2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해양 실습 조사선 승선, 연안 해양 실습을 통해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국내 대학 최 대수조 실험실과 첨단 해양관측 및 분석 기기를 활용한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산업체와 연구소 등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을 통한 실무 교육도 시행한다.

미래에 높은 기술 수요가 예상되는 사물인터넷, 나노 반도체, LED 디스플레이, 레이저등의 분야에 맞춘 융합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학과로서, 기초과학과 공학을 융합한 ‘나노광전자학과’가 탄생했다. 기존에 타 대학에서 광학을 분리하여 개별 학과가 된 사례가 소수 있었으나, 이처럼 공학과 접목해 산업이 필요로 하는 융합교육을 지향하는 학과로 설립된 것은 우리 대학 나노광전자학과가 국내 최초라 할 수 있다.
나노광전자학과에서는 ‘IoT 광공학’, ‘나노 반도체’, ‘레이저 광공학’ 등 3가지 트랙으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론뿐 아니라 프로젝트 수행 방식의 실험실습교육으로 창의력 및 능동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한다는 점이다. 또한, 전공지식을 종합하는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교수 연구실(분광학 연구실, 전산 양자물질 연구실, 반도체 광자응용 연구실, 첨단 레이저 연구실, 나노물질특성 연구실, 분광학 연구실 등)에서 진행 중인 첨단 연구에 학부생들이 참여하도록 해 기초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연구개발경험을 제공한다. 교내 차세대광자기술센터와 연계해 첨단기술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3D 프린터,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이 구비된 Nano Photonics Studio에서 자신이 설계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창의적인 개발공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