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대학
"국제문화대학은 한국언어문학과, 문화인류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중국학과, 일본학과, 영미언어문화학과, 프랑스학과등 7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7개의 전공은 모두 언어와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영미,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국제문화대학의 정체성을 잘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국제문화대학은 전통적인 차원에서의 언어와 문화를 기반으로 순수한 학문을 탐구하는 그런 대학은 아니다. 7개 전공 중에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문화인류학과와 문화콘텐츠학과의 커리큘럼을 보면 미디어인류학 기획제작실습, 문화산업이론과 기획실습, 고고과학 세미나와 같은 현장 중심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짜여 있고, 문화콘텐츠학과의 경우에는 학과의 출발부터가 문화산업의 차원을 포괄하고 있는 관계로 문화콘텐츠 기획, 문화콘텐츠 경영, 멀티미디어 저작실습, 촬영 기초 등 산업 연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국학과의 경우에도 기존의 중문학과의 성격을 벗어나 중국 통상, 중국. 정치, 현대 중국 경제, 중국투자 환경과 시장 등 통상, 정치, 경제 차원까지 포괄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일본학과의 경우에는 멀티미디어 일본어, 일본 경제와 동아시아의 협력, 일본과 국제사회, 일본기업과 장인정신 등 현실적인 환경을 고려한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일본학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천을 도모하고 있다. 프랑스학과는 프랑스 파리8대학 현지학기제, 프랑스 교수 초청 하계 방학. 연수, DELF시험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용 프랑스어, 프랑스 도시문화경영, 프랑스어권 지역연구, 프랑스어권 문화세미나 등과 같은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대학의 언어와 문화 교육을 주도해온 한국언어문학과와 영미언어문화학과의 경우에도 이러한 성격의 교육과정을 보여준다. 한국언어문학과는 대중문학 혹은 대중문화 차원의 이론과 실기를 가르치고 있고, 기존의 시 창작과 소설 창작 등과 같은 전통적인 창작방법에서 더 나아가 동화나 영화, 광고, 드라마, 게임 등의 시나리오 창작에 이르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미언어문화학과는 통역의 기초, 실용영작문, 직무소양과 역량계발, 다문화간의 의사소통, 미국 대중문화읽기, 번역연습 등 언어와 문화는 물론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계발하기 위한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제문화대학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Coding, AI, 데이터사이언스, 블록체인 등의 교육과정을 신설하거나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의 Code Share를 통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IC-PBL, IAB, 텔레 프레전스, 유투브 등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환경 및 방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우리 국제문화대학의 교육의 목표는 기존의 언어, 문화 기반 위에 테크놀로지·마케팅·통상·정치 등이 융합된 ‘실용적인 인문교육’(A Practical Education)을 강화하여 국제문화대학만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은 수요자, 학습자가 주체가 되는 새로운 학생 가치 중심 대학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